이엔셀, 국내 기업의 20.4억원 규모 CDMO 계약 체결 [주목 e공시]

장종욱 이엔셀 대표가 당사의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대철 기자
이엔셀은 3일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과 20억4000만원 규모의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수주를 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나머지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사간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활용해 고객사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차별화된 생산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엔셀 관계자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강자로서 지속적으로 국내외에서 CDMO 수주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