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0선 회복…외국인, 1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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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악재는 다 나왔다?"…엿새만에 '반등'코스피가 엿새만에 반등세다.
외국인, 현·선물 매수세 가동…1조원 순매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인데, 2%대 육박하는 상승률이다.3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5.61포인트(1.90%) 오른 2,444.5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2,600억원, 선물시장에서 9,6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1조원 넘는 매수세를 가동중이다.
기관 역시도 1,300억원 매수우위.개인은 차익실현 물량을 내놓으며 4,200억원 순매세수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간밤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의 선전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삼성전자(2.25%), SK하이닉스(6.13%)가 강세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47%), NAVER(3.46%), 신한지주(2.41%), POSCO홀딩스(4.00%), 삼성물산(1.94%) 등이 오름세다.반면, 기아(-1.57%), 현대모비스(-0.80%)는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22포인트(1.78%) 오른 698.85를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