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밤에도 멈추지 않는 미국행 이민자 행렬

2일 밤(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이주민 1500여 명이 북부 국경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행 위험과 비용을 줄이고 국경 도착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무리 지어 이동하는 ‘캐러밴’ 이민자들이다. 타파출라는 멕시코 내 캐러밴 출발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강력한 이주민 대책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에 미국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