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뱅크시와 카우스, JR 등 어반아트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10일부터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에서 열리는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전시다. 15명에게 티켓 두 장씩을 선물한다.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커피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

경기 파주시의 ‘캡처드 서울’은 백패킹 편집숍 겸 카페다. 매장은 ‘서울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파주에 자리를 잡아 종종 잔디밭에서 백패킹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바쁜 삶에서 잠시 벗어나 최소한의 짐으로 풍요를 재정의하는 소박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 칼럼니스트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 이처럼 사소한 것들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전반부는 빌의 평범한 일상과 내적 감정에 주목한다. 후반부는 그가 마주하는 관계를 조명한다. 확장된 카메라 시선을 통해 감독은 빌과 마을 주민이 외면한 것들을 끈질기게 붙잡아 그들이 애써 외면하고 있는 현실의 단면이 이토록 사소한 것임을 주지시킨다. - 영화평론가 이동윤의 ‘아트하우스 칼럼’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제81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한재민의 협연으로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 연극 - 스타크로스드

연극 ‘스타크로스드’가 3월 2일까지 서울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와 로미오의 친구 머큐쇼의 이야기

● 전시 - 마르쿠스 뤼페르츠
‘마르쿠스 뤼페르츠: 죄와 신화, 그리고 다른 질문들’이 다음달 28일까지 대전 헤레디움에서 열린다. 고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회화와 조각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