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혼마골프, 2025 투어월드 시리즈 TW767 출시

역사상 최대 MOI 구현
TW Px 아이언. 혼마골프 제공
혼마골프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TW767'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3년부터 투어 선수를 위해 첫선을 보인 혼마 투어월드 시리즈는 혼마의 장인 정신·전통·첨단 기술의 결정체가 담겼다. 혼마골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TW767은 투어 선수에서 아마추어 골퍼들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최대 관용성과 전례 없는 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어떤 핸디캡의 골퍼가 사용해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버는 국내에 TW767과 TW767 MAX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카본과 티타늄을 샌드위치 형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카본 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티타늄과 가변성 백웨이트를 장착해 10K 이상 혼마 역사상 최대 관성모멘트(MOI)를 구현했다. 아이언은 3가지 타입(Vx·Px·Hx)으로 출시되며 상급 골퍼를 위한 일체형 단조 클럽 투어V는 스페셜 오더로 주문이 가능하다.

샤프트는 비자드 EZ 시리즈를 장착했다. 비자드는 혼마 고유 브랜드다. 미드킥 포인트의 EZ-C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커스텀 오더를 통해 개인 스윙 차이에 따른 샤프트 선택을 달리할 수 있다.

혼마골프코리아는 약 2년 만에 출시하는 투어월드 시리즈를 기념해 새롭게 리뉴얼 된 혼마 홈페이지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