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5개 도시 팬밋업→'AAA 2024' 수상…2025년 더 달린다

그룹 휘브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그룹 휘브(WHIB)의 2025년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지난달 27일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에서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서 'AAA 포커스상'을 수상했다.'AAA 포커스상'은 한 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되는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으로, 휘브는 "좋은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달려나가는 휘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AA 2024'를 통해 데뷔 후 첫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둔 휘브는 이날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글로벌 육각형 아이돌'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023년 11월 데뷔한 휘브는 1년 동안 세 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휘브는 매 앨범 각기 다른 키 컬러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것은 물론, 카리스마부터 청량, 시크에 펑키까지, 화이트와 블랙 사이 자신들만의 컬러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끝없는 매력을 보여주며 휘브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휘브는 지난해 8월 성료된 '휘브 퍼스트 아시아 팬밋업 이터널 유스 : 킥 잇(WHIB 1ST ASIA FAN MEET UP - ETERNAL YOUTH : KICK IT’)'을 통해 방콕, 마닐라,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까지 총 5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10월에는 '골든 웨이브 인 도쿄'에 출연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고, 이어 그해 11월 세 번째 싱글 앨범 '러시 오브 조이(Rush of Joy)'의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 다양한 이벤트로 일본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이처럼 휘브는 국내외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로 국내 팬들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상반기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으로, 2025년에는 어떤 새로운 활동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