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차이나, 동물조직 유래 이식재 사업 본격 진출, 중국 현지화 ∙맞춤형 전략

엘앤씨차이나 동물조직 유래 이식재 사업 진출

동물조직 전용 GMP 생산설비 확충 및 말 연골 원재료 독점적 확보

중국 현지화,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침투 및 생산량 10배 증가로 수출 계획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의 자회사 엘앤씨차이나(L&C Bioscience Technology(Kunshan) Co.,LTD)(대표 김동현)는 동물조직 유래 이식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엘앤씨차이나는 인체조직 GMP 생산설비에 이어 최근 동물조직 전용 GMP 생산설비를 680 제곱미터 규모로 갖추었고, 중국 현지화와 맞춤형 전략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공식화했다.

엘앤씨차이나는 중국 진출 초기부터 중국 이식재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현황과 전망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엘앤씨바이오의 경험과 노하우에 중국 시장의 특성을 결합한 현지화와 맞춤형 전략을 통하여 동물조직 유래의 피부, 뼈, 연골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중국 NMPA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동물조직 이식재 제품은 치과뿐만 아니라 일반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되고 있다.엘앤씨차이나는 인체조직 이식재 대표 제품인 MegaDerm®(피부), MegaCarti®(연골), MegaBone®(뼈)과 더불어 동물조직 이식재 사업에 진출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요구와 적응증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쫑타이증권연구소(中泰证券研究所)에 따르면 중국 내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된 이식재 시장(피부, 뼈 포함) 규모는 28.5억 위안(한화 약 5천억 원) 규모이며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물조직 이식재 수입 제품을 선호하였으나 중국 로컬제품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엘앤씨차이나는 동물조직 이식재 제품의 중국 현지 허가와 더불어 엘앤씨바이오와 협업을 통해 한국 및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한 제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말 연골을 주재료로 하는 MegaCartilage-E®는 생산지를 기존 한국에서 중국으로 변경하여 OEM 방식으로 한국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중국 생산 및 공급으로 전환 시 기존보다 제품 생산량이 최대 10배 증가하여 한국뿐 아니라 해외 수출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엘앤씨차이나는 중국 내몽고자치구(内蒙古自治区) 내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받았고, 현지 목장과 말 연골 원재료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MegaCartilage-E® 외에도 동물유래 복합지혈제 역시 OEM 생산방식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한국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씨차이나 김동현 대표는 “동물조직 이식재 사업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OEM 방식의 공급으로 엘앤씨바이오와 엘앤씨차이나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제공=엘앤씨바이오,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