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공민정 "신비롭고 감격…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

공민정 /사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배우 공민정이 엄마가 됐다.

7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민정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민정은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다"며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민정은 지난해 9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호흡한 동료 배우 장재호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방송 중인 KBS Joy 드라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 당시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남편인 장재호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노을(박규영 분)과 대립각을 세우는 병정으로 출연해 빌런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