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재발부'에…한남동 관저 인근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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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들의 밤샘 집회가 이어졌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윤 대통령의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이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6시 기준 관저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동 일신홀 앞 보도에서는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수십명도 모여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흔들고 "윤석열 체포" 구호를 외치며 공수처의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펜스를 설치해 양측 간 접촉을 제지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윤 대통령의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는 이들이 모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6시 기준 관저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동 일신홀 앞 보도에서는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수십명도 모여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흔들고 "윤석열 체포" 구호를 외치며 공수처의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펜스를 설치해 양측 간 접촉을 제지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