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6292억 규모 수주에 신고가 경신

한화엔진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29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일 대비 2360원(12.23%)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30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전날 장 마감 후 한화엔진은 6292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의 73.6%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028년 11월 9일까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