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내포신도시 최초 e편한세상…6년 임대 후 분양

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공공분양 뉴홈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하고 있다. DL이앤씨가 내포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949가구 규모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12월이다.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든 가구에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도 무상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설계) 판상형 구조를 모든 가구에 적용한다. 건폐율이 낮아 동 간 거리를 넓게 확보했다. 약 7500㎡에 이르는 중앙공원과 18곳에 달하는 다양한 정원을 단지 안에 선보인다.단지 맞은편에 한울초가 있다. 바로 옆에는 홍북중이 오는 3월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자경천과 자경2저류지가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자연 친화적 입지다. 하산공원, 홍예공원 등 수변공원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내포터미널도 가까워 시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이 최근 개통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에 12년 만에 들어서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이곳에는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충남은 이곳에 수소, 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약 6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