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평택역 인근…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뛰어나

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원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호남선 열차가 정차하는 평택역과 가까운 위치에 단지가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평택시 합정동 합정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599가구(전용면적 45~112㎡)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평택역 인근은 평택 원도심 지역이다.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 평택역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호남선(새마을, 무궁화 열차)이 정차한다.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에는 SRT가 지난다. 이를 통해 서울 강남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GTX-C 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계획이다.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 사업이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AK플라자 백화점, 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평택역 일대 상업시설과 조개터 상권,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에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복합문화광장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있다. 평택여중, 한광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와 합정동 일대 학원가 등도 이용하기 편한 위치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외관에 커튼월룩(유리 패널 마감) 디자인과 경관 조명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모든 가구가 개별 창고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