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CES 2025' 참석…"신제품 공개"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및 미용기기 기업인 라메디텍은 이달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 CES2025에 참석해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라메디텍은 이번 CES2025에서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인 퓨라셀 시리즈(전문가용 PURAXEL MX, 개인용 PURAXEL ME)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개인용 퓨라셀 신제품을 공개함과 동시에 주력 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HandyRay-Lite, HandyRay-Pro)를 선보인다.아울러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레이저 채혈ㆍ혈당측정 및 혈당 앱 복합기인 핸디레이-글루(HandyRay-Glu)를 더욱 고도화했다.또한 올해 상반기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개인용 미용기기는 1세대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인 퓨라셀미(PURAXEL-ME) 시리즈다. 주요 기능인 프락셔널 레이저는 물론 고주파, 초음파, 쿨링, LED 등이 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모듈 구성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핸디레이 시리즈(HandyRay-Lite, HandyRay-Pro)는 바늘없는 레이저 채혈기로써 보건신기술(NET),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통증이 거의 없고 바늘 찔림과 같은 2차 감염의 위험이 없고, 위생적인 측면에서 일회용 캡이 2중으로 감염을 방지할 수 있어 개인은 물론 병원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위생적이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CES 2025에서 핸디레이 시리즈와 퓨라셀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는 물론 북미, 남미, 유럽 및 아세아 지역 등에 초소형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의료, 미용분야의 레이저 기술로써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