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가한 인천경제청...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 지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과 더그 부른케 글로벌 챔버 대표가 1월 7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지원에 공동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행사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7일 현장에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개관하고 인천이 스마트시티라는 것을 홍보하고 글로벌 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인천 홍보관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북측 홀 AI 존에 139㎡ 규모로 조성됐다. 홍보관의 주제는 '도시 르네상스: 오늘의 기술로 미래 도시를 건설하다'로 정했다. 기술, 자연, 인간의 융합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7일 오후에는 ‘인천의 밤’ 행사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 시장, 더그 부른케 글로벌 챔버 대표, 빅터 호스킨스 페어팩스 경제개발청장 등 세계 리더들이 함께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조직인 ‘글로벌 챔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지원을 위해서다.

인천경제청은 안천 홍보관을 통해 인천 스타트업 10개 사,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의 10개 사 등 총 41개 혁신 기업의 전시와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