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콘텐츠 진짜 주인 찾아라"…스태빌리티AI-스토리, 보상체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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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IP) 플랫폼 스토리 개발사 PIP 랩스가 글로벌 이미지 AI 기업 스태빌리티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생성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수익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함께 나선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 생성 콘텐츠에 기여한 창작자, 개발자, 아티스트 등을 대상으로 공정한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오픈소스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이 2차 창작물로 수익을 창출할 경로가 부족하다는 문제에 주목했다. AI 생성 콘텐츠 전 과정의 기여도를 추적하고,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해 체계적인 수익 분배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PIP 랩스는 IP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들의 아이디어 보호, 공유, 수익화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스태빌리티 AI는 유명 오픈소스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사로 이미지 생성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PIP 랩스의 공동창업자 제이슨 자오는 "AI 기술의 전례 없는 발전으로 창작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여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는 강력할뿐만 아니라 필수적"이라며 "양사는 스태빌리티 AI와 스토리의 기술을 활용해 기여자에게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토리 플랫폼 내 운영되고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AI 이미지 리믹스 플랫폼 '마호진'과 AI 창작 이커머스 플랫폼 '아블로'는 스토리의 블록체인 기술에 스태빌리티 AI의 AI 모델을 결합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면서도, 스토리의 검증된 기술을 통해 AI 스택 전반에 걸친 출처 증명과 권리 귀속을 보장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 생성 콘텐츠에 기여한 창작자, 개발자, 아티스트 등을 대상으로 공정한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오픈소스 AI 생태계에서 창작자들이 2차 창작물로 수익을 창출할 경로가 부족하다는 문제에 주목했다. AI 생성 콘텐츠 전 과정의 기여도를 추적하고,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해 체계적인 수익 분배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PIP 랩스는 IP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IP 보유자들의 아이디어 보호, 공유, 수익화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스태빌리티 AI는 유명 오픈소스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사로 이미지 생성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PIP 랩스의 공동창업자 제이슨 자오는 "AI 기술의 전례 없는 발전으로 창작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여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는 강력할뿐만 아니라 필수적"이라며 "양사는 스태빌리티 AI와 스토리의 기술을 활용해 기여자에게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스토리 플랫폼 내 운영되고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AI 이미지 리믹스 플랫폼 '마호진'과 AI 창작 이커머스 플랫폼 '아블로'는 스토리의 블록체인 기술에 스태빌리티 AI의 AI 모델을 결합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면서도, 스토리의 검증된 기술을 통해 AI 스택 전반에 걸친 출처 증명과 권리 귀속을 보장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