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장성우,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제공
쇼트트랙 국가대표 장성우(22)가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계약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9일 "장성우는 한국 쇼트트랙계를 이끌 차세대 기대주"라며 "지난달에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에 힘을 보태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장성우는 다음달 7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장성우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같은 소속사인 박지원 선수와 같이 앞으로 대한민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소속 선수로는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과 박지원(쇼트트랙)을 비롯해 정희단(스피드스케이팅), 김현겸, 최하빈, 김유재, 김유성(이상 피겨스케이팅), 임태경(근대5종), 박현경, 유현조, 전예성, 서어진, 박혜준, 김나영, 손예빈, 이율린, 하다인, 안신애, 고경민, 이효린, 현은지(이상 골프)가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