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대 '급등세'…엔비디아 태우고 질주본능 '부활'

매수상위에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차지
현대차가 불기둥을 내뿜고 있다.

10일 오후 2시28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5.87%(1만2,500원)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매수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이 올라와 있는데, 15만7,000주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350억원 규모의 매수세다.

장중 한때 22만7,000원까지 치솟으면서 6%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향후 AI 기반 로봇 개발, 디지털 트윈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대차그룹은 올해 24조3,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투자 집행액보다 19% 늘어난 규모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