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가 던진 대형 떡밥 "엑소 완전체 활동, 올해부터 준비"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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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로 돌아온 도경수
"엑소 활동도 준비할 예정"

22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도경수는 최근 진행된 SM 30주년 콘서트에 엑소 멤버 수호, 찬열만 오른 데 대한 아쉬움을 전하자 "엑소 완전체 모습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이제 준비할 예정"이라며 팬들을 향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일정에 대해 도경수는 "멤버들 개인적인 일정을 계산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활동할 것"이라며 "올해는 아니다. 올해는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별로 소속사가 다르지만, 엑소 활동은 S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준비한다고 언급했다. '엑소가 건재하다고 봐도 되냐'고 묻자 그는 눈을 번뜩이며 "그럼요!"라고 답했다.도경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2008년 개봉해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으로 불린 동명의 대만 원작을 리메이크했다. 오는 28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