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호흡기 질환 유행에 천연물 성분 감기약 수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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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나포스프로텍트는 스위스 보겔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감기 치료제다.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 치료에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과 뿌리팅크 60㎎이 들어있다.
에키나포스프로텍트는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항염·항균 등의 약리 작용을 한다.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항생작용으로 염증 및 바이러스에 대항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이도 효과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입원환자는 지난해 12월 15~21일 399명에서 이달 5~11일 1627명까지 4주 동안 증가했다. 201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