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4박 5일 영어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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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은 임직원 자녀 40명 초청

이번 대우건설 영어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40명이 참가했다. 영어 캠프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TEM 방식이 도입됐는데 STEM은 과학, 기술, 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수업은 상황 제시,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을 통해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도와준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성남여수초등학교 5학년 홍 모양은 “아빠 근무지가 싱가포르라 개인적으로 영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 실력도 키우고 아빠 동료들이 근무하는 건물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들이 대우 가족의 일원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회사 방문·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4박 5일 영어 캠프, 여름방학에는 본시 방문 및 현장 견학, 수련회 등을 진행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