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륙 일주일 만에…BYD 아토3, 사전계약 1000대 돌파

16일부터 아토3 사전예약 시작
23일까지 1000대 돌파
사진=임형택 기자
사진=임형택 기자
BYD코리아가 지난 16일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BYD 아토3의 사전 계약이 1000대로 집계됐다.

24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사전 계약을 시작한 아토3는 일주일만인 지난 23일 오후까지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아토3는 2022년 첫 출시돼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BYD의 베스트셀링카다.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 주행한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자동차 전력을 외부로 끌어 쓰는 기능)과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탑재됐다. 또 한국 시장 특화 티맵 등이 적용됐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승용 브랜드가 이제 시작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BYD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