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태블릿 전용 IPTV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는 태블릿PC를 이용해 집안 어디서나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 프리5 SE’(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내놓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9 FE+’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이동형 IPTV다. 집 안에서 U+인터넷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TV와 동일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에게 태블릿 PC를 맡길 수 있도록 ‘키즈 전용 모드’도 갖췄다. 이 모드에선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아이들나라’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U+IPTV의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는 물론 기존에 가입한 OTT까지 시청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