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파주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가해 추정 남성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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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99.34986196.1.jpg)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20대 중반 여성 A씨와 20대 중반 남성 B씨를 발견했다.A씨는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숨졌고 B씨는 의식이 있던 상태였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A씨와 B씨는 동거하던 연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자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