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폭행' 법원 난동자 1명 추가 구속…"강도상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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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난동자 1명 구속
기자 폭행에 촬영 장비 부수기도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승은 판사는 이날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리는 이들을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촬영 장비를 부순 혐의도 적용됐다.
A씨가 구속되면서 지난 18~19일 서울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불법행위로 구속된 인원은 63명에 이른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