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내달 홍콩·싱가포르 방문
입력
수정
글로벌 신평사 면담
한국 경제 설명회 개최
![](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A.29237770.1.jpg)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나흘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피치·무디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고위 인사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최 대사 일정에는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한국투자공사(KIC) 관계자가 동행한다. 최 대사는 신평사와의 면담에서 최근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과 이에 대한 정책대응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같은 달 13일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IB)의 고위급 임원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 국제 사회의 견고한 신뢰를 유지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시각과 정부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다는 목표다.
최 대사는 오는 3월 중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주요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 한국 경제 설명회 개최, 글로벌 신평사 및 주요 금융계 인사 면담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