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개최 지역 추가…34개 지역·55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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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01.28535647.1.jpg)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5월 10~11일과 17~18일 시즈오카, 6월7일(이하 현지시간) 알링턴, 7월23일 마드리드, 같은 달 30일 로마에서 월드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를 연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대형 야외 종합 경기장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 무대에 오른다.
알링턴과 마드리드에선 공연 회차를 추가한다. 당초 스트레이 키즈는 6월6일 알링턴, 7월22일 마드리드에서 각 1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티켓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매진되자 회차 추가를 결정했다. 이로써 미국 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으로 유명한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각 2회 공연이 펼쳐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으로 확장한다. 지난 1월 18~19일 홍콩에서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투어 재개를 알린 이들은 오는 3월부터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등 22개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