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해요"…5월 웨딩마치 아이린, 예비신랑 누군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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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사업가와 5월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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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웨딩 화보를 올리고 "여러분 저 결혼한다"고 알렸다.그는 오는 5월 23일 결혼 예정이며,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린은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다"며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아이린은 2012년 모델로 데뷔해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글로벌 활약을 펼쳤다. 2021년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구척팀 멤버로 활약했고 2023년 3월 하차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