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322가구

DL이앤씨, 다음달 분양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DL이앤씨가 다음달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투시도)를 선보인다.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로, 내부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옛 동대구고속터미널 부지에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322가구(전용면적 79~125㎡)로 구성됐다. 골조 공사를 마친 ‘후분양 아파트’여서 공사 진행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 수서고속철도(SRT), 대경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이 가깝다. 단지 광장에는 동대구역과 연결되는 출구도 신설된다.

신세계백화점과 메리어트호텔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4층에 2만9000㎡(계약 면적)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생활편의 시설과 메디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구에서만 도시정비사업이 72건 진행되고 있어 주거 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대구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