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OCA 초청 동계AG 개회식 참석

2월 7일 출국, 당일 개회식 참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연합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연합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43)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으로 8년 만에 열리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유 당선인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한다. 이는 지난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이후 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OCA 집행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유 당선인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하얼빈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어 OCA 관계자들과 만난 뒤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유 당선인은 지난 2019년 3월 OCA 선수관계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활동했고, 현재 국제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다음달 7일 개막해 14일까지 8일간 열린다. 총 34개국애서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 등 총 22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