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 2월 3일 Mnet 독점 생중계…비욘세 11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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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Mnet은 "오는 2월 3일 오전 9시 55분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진행은 김영대 음악평론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과 함께 가수 이상순이 맡는다. 진행자로 합류한 이상순은 밴드 활동, 디제잉,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물론 팝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풍성한 정보로 '그래미 어워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전망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진행을 맡고,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음악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다 노미네이트된 팝스타는 특히 비욘세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까지 3대 제너럴 필즈(본상)를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비욘세다. 이 밖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K팝 가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퍼포먼스 라인업에는 빌리 아일리시, 크리스 마틴, 샤키라, 벤슨 분, 채플 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도이치, 레이, 테디 스윔스 등이 포함됐다.
'그래미 어워드'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여는 시상식이다. 차트 성적이나 음반 판매량 등 상업적 성과보다는 음악성과 작품성에 초점을 맞춰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