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위하준 母' 이주실, 암 투병 끝 별세…향년 81세

사진=최혁 기자
사진=최혁 기자
배우 이주실이 2일 사망했다. 향년 81세.

연예계 등에 따르면 위암 투병 중이던 이주실은 이날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다음날부터 조문할 수 있다. 발인은 5일이다.

고인은 앞서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한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작년말 위암 진단을 받았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의 어머니 역할을 맡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