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수IC 인근서 차량 9대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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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0대 A씨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차로에서 주행 중인 승용차가 앞서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추돌한 뒤 사고 여파로 모두 차량 7대가 서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20m 떨어진 지점에서도 승합차가 SUV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5차로 중 1·2차로를 1시간가량 통제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