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선우은숙 아들과 손깍지?…의외의 친분 '화제'
입력
수정
13일 공개된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최선정, 이상원이 출연해 이지혜, 문재완 부부를 위한 요리를 대접했다. 이상원은 "저희가 손님을 초대해서 맛있는 거 대접하는 걸 좋아한다"며 "오프 더 레코드로 정용진 회장님도 온다. 회장님들 다들 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밉지않은 관종언니' 촬영 이후 정용진 회장이 다녀간 모습이 최선정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당시 최선정은 "특별한 게스트를 모셨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의 의미로 복마카세(복어 오마카세)를 준비한 뚱돌맨 땡큐"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지혜는 "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이상원은 "예약은 안 된다"며 "사업이 아니라 지인들만 초대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식사 재료 원가만 100만원"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배우로 현재는 온라인 쇼핑몰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원은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로 200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엔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