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반얀트리 신축공사장 화재로 8명 심정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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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8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뉴스1 등에 따르면 119구조대는 화재 현장에 있던 인부 등을 헬기로 구조하는 등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은 오전 10시 51분께 공사장 B동 1층 풀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처음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주변 지역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