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사진)이 21일 열리는 제137회 건국대 학위 수여식(졸업식)에서 축사를 맡는다고 20일 밝혔다. 1957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서 회장은 건국대 산업공학과(77학번)를 1984년 졸업하고 1990년 건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가를 받아 시장을 개척한 그는 2009년 건국대 총동문회에서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받았다. 지난해 건국대에 ‘원-헬스 클러스터 조성 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