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끝에 코스피 입성한 서울보증보험, 19%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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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기준 배당수익률 11%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서울보증보험은 공모가(2만6000원) 대비 5150원(19.81%) 오른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80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서울보증보험은 우상향하고 있다. 이날 서울보증보험에 적용되는 가격 제한폭은 1만5600~10만4000원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0~2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하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곳 중 8곳(81.51%)이 공모가 하단을 써냈다. 의무보유확약 건은 136건(참여주식수 기준 16.3%) 수준이었다. 경쟁률은 240.8대 1로 집계됐다. 이어진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경쟁률이 7대 1에 그치며 부진했다. 청약 증거금도 약 2000억원에 불과했다.
서울보증보험은 고배당을 투자 포인트로 내세웠다. 공모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11%에 달한다. 배당기준일은 4월 초로 이날 주식을 매수해도 2024년 결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보증보험은 2027년까지 3년간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총 주주환원 규모를 매년 2000억원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