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7%·김문수 30.7%…양자 가상대결 오차 밖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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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양자 대결서도 與 주자들 앞서
국민의힘 39.0% 민주당 44.3% 오차 밖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에게 가장 적합한 여야 차기 대선 후보를 물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46.9%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8.1%로 2위다.이 밖에 홍준표 대구시장 6.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6.2%, 유승민 전 의원 2.4%, 이낙연 전 국무총리 2.2%,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 0.8%, 김경수 전 경남지사 0.4% 등이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55.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0.0%로 교체 여론이 연장을 앞섰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