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대체로 안정세…부추는 34% 급락


도매가 기준 22개 품목 중 18개 하락
양배추·무 등 5대 작물도 내림폭 커
한국농산물가격지수 184.88로 0.5%↓
17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매가격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8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부추, 양배추, 무, 대파, 상추였다. 부추는 전주 대비 34.5% 하락한 kg당 4149원이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3%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8%), 경북 포항시(5.1%), 경남 고성군(4.5%), 경북 경주시(4%) 순이다.

양배추는 kg당 1112원으로 전주 대비 33.7% 하락했다. 무는 전주 대비 30.7% 하락한 1001원, 대파는 26.8% 하락한 1533원이었다. 상추는 22.7% 하락한 1861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6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풋고추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8.9% 내린 kg당 6357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상추(45.8%), 포도(36.6%), 부추(34.1%), 대파(32.7%)가 뒤를 이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0.5% 하락한 184.88을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