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필수영양제 명가' 종근당건강…선수 후원도 나섰다

골프계 큰 손 떠오른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이뮨샷·액티브 부스터샷
라운드용 필수 아이템 자리잡아
근력 개선·긴장 완화 등에 도움

김민규·박정훈·강정현 등 후원
종근당건강이 올 시즌부터 후원하는 강정현, 김민규, 박정훈(왼쪽부터).  종근당 제공
종근당건강이 올 시즌부터 후원하는 강정현, 김민규, 박정훈(왼쪽부터). 종근당 제공
종근당건강이 골프계 큰손으로 떠올랐다. 골퍼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보조식품으로 보폭을 넓히는 가운데 프로 골프선수에 대한 후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18홀 체력 유지 필수템

최근 젊은 골퍼들을 중심으로 라운드용 보조식품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라운드를 준비하며 동반자들을 위한 센스있는 선물로, 18홀 라운드 내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루틴이 됐다.골프는 장시간 야외에서 하는 스포츠다. 18홀 내내 안정적인 스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근력과 지구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후반홀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면 체력 관리가 필수다. 라운드를 전후해 체력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가 현장에서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영양 보충제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종근당건강의 ‘아임비타 이뮨샷’과 ‘액티브 부스터샷’은 골퍼들 사이에서 라운드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비타민B군 최대 4000% 고함량 영양 설계로 라운드 전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채워주는데 특화된 제품이다. 12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유럽 DMS사의 프리미엄 비타민을 사용한 이 제품은 비타민 10종과 미네랄 7종, 베타카로틴 등 총 18종의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의 ‘액티브 부스터샷’
종근당건강의 ‘액티브 부스터샷’
‘액티브 부스터샷’은 골퍼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올인원 비타민 제품이다. 이동거리가 길고 스윙과 퍼팅을 반복하는 골프는 충분한 근력이 없으면 후반부 들어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이 제품은 필드에서 필요한 4중 기능성을 한 병에 담아 골퍼들에게 올인원 케어를 제공한다는 것이 종근당건강 측의 설명이다.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미자 추출물을 비롯해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과 활력, 에너지를 위한 비타민B군,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휴대하기 쉽고, 정제와 액상을 함께 먹는 듀얼 타입으로 필드에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고안된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이라며 “더 좋은 퍼포먼스를 원하시거나 필드에서 섭취 간편한 에너지 비타민을 원하시는 분, 골프 파트너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선수 후원까지 나선 종근당

종근당건강의 ‘아임비타 이문샷’
종근당건강은 올 시즌 프로골프 후원시장에서도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했다.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DP월드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민규는 올 시즌부터 종근당 모자를 쓰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3승을 기록 중인 김민규는 지난해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랭킹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한 대표 스타다. 올해는 KPGA투어와 아시안투어, DP월드투어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김민규는 종근당건강과 국내 최고 대우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김민규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생긴 셈이다.

2024년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박정훈,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를 앞둔 강정현도 후원한다. 박정훈은 최근 2년 동안 5차례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강정현은 지난해 KLPGA 2부 드림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이들은 종근당 이름이 새겨진 모자,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인 락토핏,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 등의 로고를 새긴 상의를 입고 필드를 누빈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국 골프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골프 선수 후원을 결정했다”며 “세 선수 모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