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하트, 데뷔 전부터 뜨겁다…영상 공개하자 225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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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앳하트의 프리 데뷔 뮤직 필름 '굿 걸(Good Girl)'을 선보였다.
중독성 강한 음악 속에 멤버들의 신선한 비주얼이 어우러진 가운데, 프리 데뷔 뮤직 필름은 영상 공개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00만 뷰를 돌파했고, 19일 오전 9시 기준 225만 뷰까지 넘어섰다.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그룹이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앳하트를 향한 전 세계적 관심을 짐작할 수 있다.
프리 데뷔 뮤직 필름은 현대와 레트로 감성이 결합된 독특한 미장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곱 멤버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강아지 캐릭터와 함께 색다른 연출 기법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대표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지난 15일 여성의 날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탄 강정아 대표를 집중 조명하는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강정아 대표가 K팝 아티스트 기획의 중추가 되는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시스템을 구축한 창시자로, 수많은 글로벌 스타들을 탄생시켜 K팝의 세계화를 이끌어낸 업계 최고의 여성 리더이자 선구자로 지칭했다.
강정아 대표는 타이탄과 함께 새롭고 역동적으로 글로벌 K팝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는 7월 데뷔를 예고한 앳하트는 5월 중 프리 데뷔곡 '굿 걸'의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하이퍼팝(Hyperpop) 감성을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비트, 유니크한 디스토션의 신시사이저 사운드, 각 멤버의 대담한 보컬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훅으로 결합된 곡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