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컨소시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21일 견본주택 개관

31일 특별공급, 4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합리적인 분양가
넉넉한 수납공간, 호텔식 주거 서비스 제공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투시도./두산건설 제공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투시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이 경남 창원 진해구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진해구 최대 규모로, 조식 등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 여좌지구엔 '창원형 실리콘밸리'인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및 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이 적용된 5룸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진해구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어 별도의 학원을 보내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명품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조식 서비스를 선보여 바쁜 출근 시간대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커뮤니티 내 작은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을 통해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 여좌지구에는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를 짓고 있다.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는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5개의 혁신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 1조6149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1순위 청약을 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