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대응 3단계로 상향…진화율 30%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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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축사 덮쳐 주민 대피

산림 당국은 현재 진화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인력 375명으로 소방력을 확대해 진압 중이다.또 바람으로 인해 불이 인근 민가와 축사도 덮쳐 마을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진화율은 30%이며 현장에는 초속 4.9m 수준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3000㏊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