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연금닥터, 작년 IRP·DC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시중銀 1위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
하나 연금닥터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은퇴설계금융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출시한 퇴직연금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통해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심하고 종합적인 연금 자산 관리’를 손님이 체감하도록 다른 금융회사와 차별화된 상품 및 고객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품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하고 2023년에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채권 직접 편입’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상품으로 손님에게 폭넓은 투자 기회를 마련했다.

또 은퇴를 앞둔 연금 자산가를 위한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전국 8개소에 설치해 은퇴 전후 재무 설계 등 연금 자산 관리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컨설턴트를 통해 손님과 소통하며 대면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뉴시니어 세대를 위해 하나은행만의 은퇴 설계 노하우와 연금 특화 서비스로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연금 인출기 전용 브랜드 ‘하나더넥스트IRP’를 선보였다.

하나은행 퇴직연금의 우수성은 다양한 지표로 입증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및 고용부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발돼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 아니라 2024년 한 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에서 원리금 비보장 상품의 운용 수익률이 시중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또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모든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질적, 양적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고 맞춤형 자산 관리를 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연금 전문 1등’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영서 기자 yskim055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