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맥주 마시며 야구 본다…CGV, 하이트진로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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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는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요일마다 프로야구 주요 경기를 극장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하이트진로는 CGV와 협력해 전국 CGV 60개 극장에서 켈리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야구장 콘셉트의 패키지가 적용된 1인 메뉴, 2인 메뉴로 구성했다. CGV 야구 중계는 일요일마다 두 경기를 중계하며 입장료는 일반관은 2만원, 3면이 펼쳐진 스크린X관은 2만5000원이다.
CGV인천에는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켈리 브랜드존을 특별 운영한다. 특히 야구 특화 상영관으로 새롭게 선보인 CGV인천 SCREENX관에는 실제 야구장을 떠올리게 하는 켈리 브랜딩이 적용된 좌석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살렸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