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살 더 빠졌나…제이홉 옆에서도 홀쭉한 얼굴 과시

/사진=방시혁 하이브 의장 인스타그램
/사진=방시혁 하이브 의장 인스타그램
제이홉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멕시코까지 달려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모습이 포착됐다.

방 의장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계정을 태그한 후 "You killed it, and ARMY completed you(정말 끝내줬어. 아미가 널 완성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방 의장은 청바지에 운동화, 재킷 등 캐주얼한 차림으로 빨간색 무대 의상으로 한껏 꾸민 제이홉과 함께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 의장은 제이홉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작은 얼굴과 또렷한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6년 방탄소년단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 의장에 대해 "항상 다이어트 한다고 하시면서 끊임없이 드신다"며 "메신저에 '금주', '다이어트'라고 되어 있지만 3년째 그대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건장한 체구였던 방 의장은 지난해 8월부터 체중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소속 가수들과 함께 꾸준히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보정한 사진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으나 지난 2월 한국경제인협회 총회에서 언론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체중 감량이 사실임이 확인됐다.

근래 공개된 사진에서 방 의장은 더욱 슬림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상에서는 "방시혁 의장은 프로 유지어터"라며 "다이어트 비결을 알고 싶다" 등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