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공연 에이전트라더니…" 알고보니 사기꾼

변우석 소속사 측 공식입장
"에이전트 계약 특정인과 체결한 적 없어"
사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사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변우석의 해외 공연에 대한 권한을 보유했다며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해 소속사 측이 주의를 당부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변우석의 해외 공연에 대한 에이전트 권한을 보유하였다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현재 변우석의 팬미팅 공연 및 행사와 관련된 독점 권한을 특정인에게 부여하거나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당사와의 계약을 사칭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연루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열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여 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활발히 활동 중이며,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변우석은 아이유와 함께 MBC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