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가장 세련된 음악가인 동시에 21세기 대중음악 예술인에게 영감을 준 뮤지션으로 손꼽힌다. “미국 음악의 틀 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했다”며 대중가수 최초로 2016년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의 주인공이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롱 유의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
2025 서울시향 ‘롱 유의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이 4월 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이 협연하며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4월 2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0명을 뽑아 A석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밥 딜런)
꼭 읽어야 할 칼럼
● 사랑의 심벌 '하트'
하트가 사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건 중세부터다. 15세기 피에르 살라의 연애시에서 빨간 하트가 사랑의 표상으로 등장했고, 중세 삽화에서도 하트를 손에 들거나 하트 나무 아래 앉은 연인들이 그려졌다. 오늘날 거리예술에서도 하트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도시를 수놓고 있다. - 패션&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정연아의 ‘프렌치 시크’
● 나만의 오디오를 찾아보자
최신 하이엔드 스피커는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오히려 과거 BBC 모니터 스피커 같은 레트로 유형에서 더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음악이 느껴진다. 음향이 아니라 ‘음악’을 중심에 두는 애호가는 나무 인클로저나 케블라 진동판처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리가 나는 오디오를 선택한다. - 오디오 평론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창원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1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른다. 김건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해 라벨과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선보인다.
● 뮤지컬 - 돈 주앙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공연 ‘돈 주앙’이 4월 4~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귀족 청년 돈 주앙에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저주가 내려진다.
● 전시 -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가 4월 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담양 소쇄원 등 조선시대의 전통 정원을 미디어아트로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