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혁신적 의약품 지정' 네이처셀, 이틀 연속 상한가 갈까

네이처셀 CI
네이처셀 CI
네이처셀이 장중 상한가로 치솟았다. 회사가 개발한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조인스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전일에도 상한가로 마감된 바 있다.

25일 오전 10시7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6650원(29.95%)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장 초반엔 20%대 중후반의 급등세를 보이다가, 오전 9시55분께 상한가에 진입한 뒤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이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한국기업 최초로 미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 지정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장마감 이후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환자의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로, 무릎 관절강 내 국소 주사로 연골 재생 작용을 일으켜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최소 3년간 지속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