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유원홀딩스와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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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유원인터내셔널의 부동산 서비스 계열사다. 말레이시아 내 주거용·상업용·산업용 부동산의 투자 컨설팅과 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모 회사인 유원인터내셔널은 2002년 말레이시아 현지에 설립된 법인이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공식 이주 비자 프로그램(MM2H)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 설립 대행과 창업 컨설팅 및 유학과 이주 등 해외 정착 컨설팅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부터 매매, 임대차 등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 전 과정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진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현지 법인 설립과 세무 회계 컨설팅, 현지 정착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컨설팅 전 과정에서 미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을 진행한 자산컨설팅팀의 이승철 수석부동산컨설턴트가 유원홀딩스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현재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최근 뉴 MM2H가 발표된 후 이주 목적, 투자처 다변화, 법인 진출 목적 등 말레이시아 부동산 니즈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더욱 고도화된 부동산 컨설팅과 투자자문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