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OCI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OCI 신임 대표엔 김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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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OCI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원현 OC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석이 된 대표 자리를 맡게됐다.
OCI는 전날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의 선임안을 승인했다. 35년간 OCI 카본사업본부, 케미컬사업본부 등에서 주요 사업을 이끌어온 김 부회장은 앞으로 경영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OCI의 첨단 소재 및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을 이끌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34년간 OCI 재무를 담당했던 김 대표는 기업 전반의 재무건전성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OCI는 화학 분야 권위자인 유기풍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OCI홀딩스는 김택중 부회장과 이수미 최고운영책임자 겸 최고재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우성 전 금호피앤피화학 대표, 김필남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교수는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OCI는 전날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 부회장과 김 대표의 선임안을 승인했다. 35년간 OCI 카본사업본부, 케미컬사업본부 등에서 주요 사업을 이끌어온 김 부회장은 앞으로 경영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OCI의 첨단 소재 및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을 이끌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34년간 OCI 재무를 담당했던 김 대표는 기업 전반의 재무건전성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OCI는 화학 분야 권위자인 유기풍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OCI홀딩스는 김택중 부회장과 이수미 최고운영책임자 겸 최고재무책임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우성 전 금호피앤피화학 대표, 김필남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교수는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